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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장바구니 (20110611)-돌미나리,마늘쫑쌈채소

chocolate milk 2011. 6. 15. 12:16

집집마다 먹는거야 비슷하다란 생각에

저희집 먹는것 올리기가 민망스러워 못올렸습니다.게으름은 옵션이고 ㅎㅎ
(블로그 이사하면서 버려둔지 10개월되어가다 보니 도저희 손을 댈수가 없더라고요.
기억의 습작처럼 반말로 하면서 더듬어 적어보려 할려고 한다..) 

 

6월의 첫번째 장바구니는

돌미나리,알타리,,마늘쫑,양상치,쌈채소.. 모였더라.. 기억도 가물거리고요..

그때그때 포스팅 해둬야 기억이 생생한데 지나고 나니 머리속에 지우개가 가득하고.. ^^*;;

  



이건 4월인지 5월인지... 장바구니에 들어 있던 어린 잡초모듬-

어린잡초+양파+ 간장드레싱(간장+매실엑기스+고추가루+,마늘)



쌈채소모듬,양상치-

저희집만의 특별양념장으로 (된장+고추장+들깨가루+들기름+매실엑기스) 쌈으로

양상치는 머루드레싱소스뿌려서 샐러드로 먹었거요. (여전에 올렸던 머루드레싱 샐러드

거기에 양상추 추가된 모습이라 사진은 패스~)

 

오미자 알타리피클-

하두 귀여워서..  오미자효소를 넣어서 피클을 만들었다.(만들다 정신이 드니 매실을 먼저넣어서 어쩔수 없이 오미자효소를 적게 넣어서 붉은색이 흐리다. ㅠㅠ)
 

피클을 잘라서 김밥이나 주먹밥에 단무지 대용으로 사용하고 맛이 괜찮더라고요.

오미자피클단초물인데..그냥 찍었다. 별것없다란 이야기
집에선 설탕대신 제철엑기스들을 이용하는것 외엔 피클레시피는 보통 다들 비슷하다.

 

(식초+오미자엑기스+매실엑기스+ 피클링스파이스)



알타리
 사이즈가 조금  애들은

무채를 무대용으로 동치미나 썰어서 생채나 볶음요리로 활용해도 좋다
 
(알타리는 수분이 적고 지금무는 수분이 많다는 뭐.. 그런 의미도 있고, 아싹이는 식감이 더 좋다)


이번에 불고기
 양념장을 넣어서 볶음으로 잡아먹었따.(볶을때 마늘쫑도 함께 넣어서 쓱쓱)


이것도 그냥 한번 찍어봤다. 별것 없다란 의미이기도 하고.. ㅎㅎ



돌미나리 감자전- (미나리전)

선재스님께서 이번에  책속에 있길래 따라쟁이라서.. 당연히 따라 해봤다.
(물론 내맘대로 방식대로 이지만..) 

감자를 갈아서 앙금으로 전을 해야 하지만 집에 감자가 집에 없어서

통밀가루+감자가루 넣어서 돌미나리 깔고 위에 얹어서 지지면

향과 맛이 좋더라고요. 감자가루넣으면 딱딱하니 생감자를 갈아서 해야 감자전의 말랑함을 느낄수 있지만.. 집에 감자가 정말로 없었다.


 

간장소스- 고추초절임에 사용했던 간장+마늘쫑 썰어서.


 

아욱국 -

아욱+집된장+,마늘 



연두의 마늘쫑은 생으로 먹어봤더니 알싸하면서 단맛이 많고 연하다.

아파트 단지의 낙엽에 얽힌 슬픈이야기는 슬프지만.. 연하고 맛이 좋아서 잊어버리고 했습니다. ^^*;;

생으로도 먹고, 무쳐서 먹고, 데쳐서 먹고, 데친걸 양념해서 김밥이나 주먹밥에 시금치 대신 넣어도 단맛과 신감이 좋다.


 

마늘쫑 무침-

생으로 잘라서 고추장에 버무려두어서 7일정도 두고 먹기전에 참기름+매실엑기스 넣고 무쳐먹으니 마늘향을

느끼면서도 맵지않은.. 강한 매운맛을 원하면 바로 무쳐서 먹으면..끝

 

마늘쫑 멸치볶음-

(멸치+데친 마늘장아찌+간장+매실엑기스++마늘)